이동삼 감독 인터뷰

August 18, 2018

“엔딩 크레딧에 있는 나의 이름을 보는 순간,
힘든 기억도 즐거운 추억으로 바뀐다”

‘영화 강국’ 대한민국에서는 영화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유독 많다. 그들이 일할 영화 시장은 문화의 한 축을
넘어 경제영역의 한 부분을 담당할 만큼 시장 규모도 커졌다. 특히 오랜 시간 영화계에 몸을 담은 이동삼 감독
은 한국 영화와 영화인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이동삼 감독은 어릴 적부터 사진 찍기를 좋아했다. 찍는사람의 감성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사진에 깊이 매료되었다. 사진에서 영상으로 점차 관심이 옮겨진 그는 영화계에 입문하면서 수십 편의 영화에 촬영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데뷔작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으로황금촬영상 신인 촬영상, 영화 ‘올가미’로 황금촬영상금상을 수상하는 등 인정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수중촬영으로 영역을 넓혀서, 영화 ‘해운대’의 수중촬영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후 이 감독은 제작사를 설립했다. 2011년 기획, 제작한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은 이장호, 이두용, 박철수, 정지영, 변장호 감독의 단편을 옴니버스 식으로 엮은 작품으로 관심을 불러 모았다. 도전은 제작에서 그치지 않고 연출로 이어졌다. 2014년 개봉한 영화 ‘왓니껴’가 바로 그의 첫 연출작이다.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이 작품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초청됐다. 지금도 그는 제작과 연출을 겸할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5년 간 영화, 드라마 감독/피디 장기 계약을 하는 등 해외에서의 활동도 이어 나가고 있다. 국내의 베테랑 스텝이 중국에서 기술력과 연출력을 마음껏발휘할 수 있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려는 것이다. 사실국내 영상산업 분야는 실력 있는 후배들이 있어서 좋은자극이 되기도 하지만, 외국과 달리 은퇴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그는 영화계 사람들이 길게 일할 수 있는시장을 키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감독은 영화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두루 경험했다.촬영감독일 때는 연출자의 의도를 더욱 극대화 시키기위해서, 감독일 때는 스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창의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제작을 할 때는 원활환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서 힘썼다. 때때로 힘들지라도 시사회 때엔딩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오는 것을 보는 순간,힘든 기억이 즐거운 추억으로 바뀐다고 했다.     

 이동삼 감독은 그 누구보다 영화의 매력에 빠져 있기에한결같은 열정을 쏟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그의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기사/케이매거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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