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다른 누구도 아닌 ‘단 하나’

September 6, 2018

얼굴만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 연기를 마주하는 겸손함,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함은 서 강준의 진짜 매력이다.

 얼굴만 매력적인 것은 아니다. 연기를 마주하는 겸손함,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함은 서 강준의 진짜 매력이다. 흔히 사람들은 카메라 앞 화려한 비주얼로 그를 규정한다. 그 러나 카메라 밖의 미사여구 없는 담백함이 오히려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지점이다. 평범함을 연기하는 특별한 배우, 서강준은 이미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화려하게 빛나지만 소탈하다. 가장 차갑고도, 가장 뜨겁다. 쉽게 가늠할 수 없기에 그 깊이가 더 알고 싶어진다. 과연 서강준을 정확히 정의내릴 수 있을까. 서강준은, 이미  ‘단 하나’의 서강준이다.     

 

요즘 ‘남신’ 비주얼은 서강준으로 통한다.

(웃음) 너무 창피하다.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인기가 있어서 그런 말을 듣는 것 같다. ‘남신’이라는 말은 정말 창피하다.

 

대체 이 ‘남신 비주얼’의 비결은 뭔가.

(웃음)(웃음) 부모님 덕분? 아버지를 닮았다. 아버지가 정말 잘 생기셨나보다. 아버지가 멋있다. 특히 눈매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나는 아버지랑 닮았다는 거 잘 모르겠는데 (웃음) 주변 사람들이, 특히 친구들이 아버지를 보면 “와, 너희 아버지 너랑 엄청 닮았다”고 얘기한다.

 

아버지에게 감사해야겠네. (웃음) 요즘 ‘얼굴 잘한다’는 말이 유행인데, 서강준은 얼굴을 너무 잘한다는 의미로 ‘얼굴 천재’, ‘얼굴 멘사’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혹시 들어본 별명인가.

댓글에서 언뜻 봤다. (웃음) 사실 비주얼 칭찬 듣는 게 너무 부끄럽다. 나보다 더 잘생긴 분들이 너무 많다. 진짜 넘쳐난다. 너무 많아서 이름을 다 얘기하지 못할 정도다. 예전에 정우성 선배님을 뵌 적 있는데 정말 잘 생기셨더라. 놀랄 정도였다. 이정재 선배님, 차승원 선배님도 정말 잘 생기셨고, 멋있다. 나보다 잘생기고, 멋진 외모를 소유하신 분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웃음)

 최근 들어본 수식어 중 무엇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

멜로 눈? (웃음) 드라마 안에서 눈으로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기분 좋더라.

 

말 멜로 눈을 가지고 있다. (웃음) 한편으로는 사연이 있어 보이는 눈이기도 하다.

사연 있어 보인다는 얘기는 가끔 들었다. 특히 팬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해준다.

 

또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나.

(골똘히 생각하다) 대체불가배우. 색이 뚜렷해서 어떤 역을 맡았을 때 이 사람 말고는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 얘기를 듣고 싶다. 나만의 색이 뚜렷한 배우가 되는 게 목표다.

 

서강준만의 색깔을 찾았나.

아직 감이 오지 않았다. 잘 맞는 옷이 있긴 한데, 한정적이진 않다. 내 장점은 신인치고는 많은 역할을 해봤다는 거다. 성숙한 외모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서 내 색깔을 찾아야지.    

 

얼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어딘가.

예전에는 입꼬리였다. 어머니 말이, 이 입이 좋은 입이라고 하더라. (입꼬리를 만지며) 관상학적으로 이런 입꼬리가 뭔가를 받쳐주는 입이라고 하던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다. (웃음) 입꼬리가 매력적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그런데 요즘은 눈으로 바뀌었다. 팬분들이 내 눈을 좋아해 주셔서 요즘은 눈이 가장 마음에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겨본다면.

비주얼 7점. 체력점수 9점. 노력 9점? 체력이 닿는 만큼 노력하기 때문이다. (웃음) 연기점수는 6.7점. 더 잘 표현했으면 하는 신들이나 이런 게 많았다. 아쉬운 게 너무 많다. 조금 더 깊었으면 했다. 인호가 좀 더 깊어 보였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크다. 다만 인호가 인간적으로 보였다는 건 만족한다.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열일’ 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나.

유아인 선배님, 하정우 선배님이다. 꼭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 장르 불문이다. 그냥 같이 출연하고 싶다는 게 꿈이다.

 

평소 사진을 보면 손을 모으고 있거나, 다리를 모으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 몸가짐이 굉장히 정제된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웃음) 수줍음을 타는 성격 때문인가.

맞다. 낯도 가리고 그래서 그런 것 같다. 서프라이즈 멤버들이랑 있을 때는 완전히 편하게 있다. 완전 편하게 있는데. (웃음) (다리를 쩍 벌리고 소파에 기대며) 이렇게, 완전 편안하게 앉아 있다. 앉는 자세나 그런 건 그냥 습관인 것 같기도 하다. (웃음)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느꼈지만, 본인에게 굉장히 엄격한 스타일이다.

그런가.  (웃음) 연기를 할 때나, 이후에 모니터 할 때도 그런 편인 것 같긴 하다. 완벽주의에 가깝지. 완벽하지 못해서 완벽을 추구한다. 나는 사실 스스로에게 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름 후하다고 생각하는데. (웃음)

 

사람들이 모르는 서강준이 있나.

4차원인 것 같다. 4차원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이 그런 말을 많이 한다. 또 나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것에 쉽게 안 흔들린다. 그게 유혹이든, 악플이든, 그렇다. 좋은 일에도 크게 방방 뜨지도 않고, 나쁜 일에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모든 걸 좋게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

 

서강준의 목표는 어디를 향해 있나.

꾸준히 작품 하면서 작품으로 인정받고 싶다. 매번 소원은 대중이 배우 서강준으로서, 또 드라마 속 캐릭터로서 나를 좋게 봐주셨으면 하는 거다. 대중이 내 역할에, 내 작품에 몰입해 있을 때 특히 큰 보람을 느낀다.

 

본인은 언제 대중이 몰입해 있다고 느끼나.

방송 전, 그리고 방송 후 기사 댓글을 볼 때 느낀다. 또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예고 영상이 뜰 때도. 영상을 보시면서 많은 분들이 정말 크게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안쓰러워하거나 그런 걸 보면 칭찬을 받은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웃음)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매 순간 진심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약속한다. 많은 분들도 나를 진심으로, 예쁘게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

 

< Copyright 2018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lease reload

Family Site

www.kcrea.cc

www.hanwang.cc

www.cmnews.kr

케이매거진은 중국현지에 

한망(韓网)과 한왕(hanwang)에서 

중국어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Follow "THIS JUST IN"
  • Facebook Basic Black
  • Twitter Basic Black
  • Black Google+ Icon

Partnership with

한국경제TV

케이매거진(K-MAGAZINE) 등록번호 /강남,라00887

주식회사 차이나미디어

서울특별시 중구 청파로 463 한국경제신문사 1층

© 2018 by "K-Magazine".Proudly created with China Media